염태영 수원시장 간담회

수원시의사회(회장 김지훈)은 지난 4월 25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시장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지역사회 보건 현안에 관하여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자리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수원시의사회에서는 김지훈 회장, 손경동 부회장, 이형근 감사가 참석하였다. 또한 최중열 장안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및 공연식 수원시의사회 사무국장이 배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수원시 보건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 되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먼저 김지훈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는 덕담으로 간담회를 시작하였다. 김지훈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회원 대부분을 일일이 방문하여 회원들에게 직접 지지를 호소하였고, 1달여에 걸쳐서 수원시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회원들의 의견을 접하면서 그동안 잘 몰랐던 보건의료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답하였다. 

김지훈 회장은 수원시 재개발 지구 중 재개발 지연에 따른 회원들의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호소하였고 염태영 시장은 이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 임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였다.

김지훈 회장은 현재 수원시에서 진행 중인 ‘감염병 예방 사업’, ‘정신보건사업’, ‘캄보디아 수원 마을 의료봉사’ 및 ’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한 차상위층 의료지원 사업‘ 등 의료 현안에 전임 집행부의 노력을 이어 받아 최선을 다할 것을 시장에게 약속 하였다. 

또한 최근 의료계의 어려운 현안에 대해서 시장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훈 회장은 ‘청소년층 자살예방 사업’ 및 ‘수급권자로 지정되지 않은 빈곤층 노인 의료지원 사업‘에 각별한 관심이 있음을 시장에게 설명하였고, 향후 수원시가 이와 같은 사업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 하였다. 

회의 후반부에 염태영 시장은 최중열 과장에게 향후에도 의료계와 긴밀하게 수원시 보건행정 과정을 협의하여 진행할 것을 지시 하였으며, 향후에도 잦은 만남을 통해 수원시의사회와 수원시가 수원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